제주에 가면 이색적인 카페 몇 군데를 골라 들려보곤 했다. 함덕에 머문 관계로 서귀포로 숙소를 옮기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5 L2 F "를 방문했다. 카페의 건물사진이 마치 이태리 시골에서 보던 빛바랜 건물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이 출연한 영화 '투스칸의 태양"에 나오는 투스카니 지방을 연상시켰다 카페 위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1912-3 동일 시기에 지어진 세채의 건물은 고급스럽게 지어진 건물이 아니었다. 실내는 값싼 빈티지 가구로 되어있어도 옛 분위기가 풍긴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커피-카푸치노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다. 다락방 의자 팜파스 5LF2(Five loaves of Bread and two fishes: 오병이어) 커피점이었다. 정원에 두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