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고요 수목원 13

아침 고요 수목원 봄꽃페스타(3)

한옥에서 쉬는 동안 셀피를 찍는 처자들-말레이시아에서 왔다고 한다.모녀들은 대청 현판이 보이게 찍길 원했다.빨간 자켓을 걸치고 모델처럼 포즈를 자연스럽게 잡는 여인. 이 커플도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용모가 북미인은 아니 것 같고 해서 물어보았다.Greece아, 그리스를 두 번 다녀왔다고 하자 어디를 다녀왔냐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음식도 좋았다고 하자 한국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좋다고 맞장구를 친다.영국식 COTTAGE11 경이되자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햇볕이 드는 쪽의 화단이 더 화려하다올 때마다 인사하듯 들려보는 천년향. 수목원이나 "잣향기 푸른 숲"에 올때마다 들리는 막국수집-신숙희 진골 막국수집.주말이 아니어서 대기시간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막국수집의 수육 (소 ):35,..

아침 고요 수목원 봄꽃 페스타(1)

해마다 가보자던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주로 봄에 다녀오고 가을도 가고 외손자를 데리곤 겨울에도 왔었다.아침 고요수목원  직원은 전화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이달말이 튤립 피크일거라고 했다.비가 그친날  안사람 ,누님 모두 시간이 나는 날이 4월 25일 목요일이다. 활짝핀 튤립을 기대하기 조금이르나 오늘을 택해 다녀오기로 한날이다.항상 방문시마다 그랫듯 오픈 시간인 8시 30분 이전에 도착 한다.입장료 경로 9,000원. 촬영 카메라 : S+23 삼성 스마트 폰. 여러가지 꽃중에  아침 고요 수목원의 축제 주인공은 튤립이다.아침이 아니고는 빈 출렁다리를 촬영하기는 어렵다.자작나무 나무 길. 교회 앞에서 앞서가는 멋진 중년 여성들사진을 몇장 찍어 주었다.작은 친절이 그네들에게 기쁨이 된다면 .......

5월의 아침 고요 수목원(4)

송화가 터지기 시작하는 계절 처음 와본 "비밀의 정원" 모과나무 -분재에 가깝다 오랜 습관과 본인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도 쉽게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모과나무 꽃 소사나무 분재 공원 알맞게 흔들거리는 출렁다리. 요즘 지자체에 만든 200개의 다리는 대부분 예산 낭비형으로 간주한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더 좋아진 아침 고요 수목원이다. 계곡에 내려가기 좋게 안전하게 철책 계단을 설치했다. 앞산에는 산책 코스를 만들어 나무 계단을 만들어 산책객이 오르기에 편하게 했다. 다음에 이용해볼 계획이다. 집에 오며 거의 공식적으로 들리는 "신숙희 진골 막국수" 해마다 유명세를 타서인지 주차장이 옆에도 확장되었다. 막국수집의 백김치 맛이 일품이다. 국물을 사용하기 위해 발효한 새콤한 맛까지까지 나는 백김치의 진수.. 양념..

5월의 아침 고요 수목원(1)-튜립을 찾아서

주말을 피해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을 가기로 금요일로 정했었다. 딸이 어린이날에 이어 연휴를 낸 덕분이다 연휴중 3년여 병상에 누어 있던 처남의 장례가 있었다 형제간에 정이 많던 안사람이다. 토요일날 안사람이 가고 싶어 하던 아침 고요수목원에 가자고 권했다. 주말과 연휴를 감안하여 아침 7시에 떠나 8시 10분에 도착했다. 항시 부지런한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어서 20여대의 차가 이미 와 있었다 개장 시간 까지 남은 20분 동안 차안에서 준비해온 아침 식사를 간단히 했다 입장료는 경로 1인당 9,000원이다. 2주 정도 일찍 왔더면 철쭉이 만개한 풍경을 보련만 튜립을 보자면 지금이 적기다. 모든 것을 한번에 가지지 못한다. 하나를 택했으면 나머지는 포기할줄 아는 걸 배운건 세월의 힘이다. 설립자 한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