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창 삼인리 "송악"으로 두릅과에 속하며 늘 푸른 덩굴식물이다. 선운사 입구전 분재공원 왼편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10여 년 전 동생과 선운사에 다녀온 후 작년엔 안사람에게 꽃무릇을 보여주려 갔다. 시기를 일주일차이로 놓쳐 꽃이 거의 지고 있어 낭패를 보았다. 올해는 주말이 피크라는 정보를 가지고 안사람과 선운사로 떠났다. 평일에 시간이 없는 안사람이기에 토요일 나로선 처음이자 마지막 강행을 하기로 했다. 당일치기 고창 여행. 일찍 출발해도 6시경이지 새벽 3시는 없었으니까 모든 걸 전날 준비해놓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음 새벽 3시에 집을 나섰다. 청년 시절 같으면 3시간만에 갈 수 있으련만 중간에 휴식도 고려해 1시간 더 여유를 두었다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