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에서 4개의 관을 관람후 나머지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2층 반가사유의 방을 관람 하기로 했다. 2시간 이상을 관람하기가 이제 벅차다. 벽면에 비치는 동영상의 느낌이란 시간의 흐름속에서 스스로 정화하기위한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단 두개의 반가사유상을 위해 큰 전시실을 할애했다. 반가사유상 두점은 6C 후반과 7C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 국보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 병에 대한 깊은 고뇌와 깨달음 을 상징한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상의 의미를 준다. 당시의 주조 기술은 상당히 우수했다. 반가사유상방을 나오며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전시된 반가유상이 진품일까 모사품일까 . 진품이라면 아무 보호막없이 여직원 하나로 충분할까 하는 점이다. 다음에 재방문시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