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2

양평 카페 "Her"

북한강을 끼고 설악면 방향 (서종  인터 체인지)으로 차로 달리다 보면 않은 음식점과 대형 카페들이 있다.하우스 베이커리 ,테라로사, 소풍, A Two Sum Place, 서종 펙토리, 내추럴 가든, 무아래 478등.북한강을 지르는 도로아래 예전에 "메종"이란 상호를 가진 하얀집이 있었다사진이 바로 그집이다.전에는 양식집이었던 곳으로 기억한다오늘은  혼자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기회였다, 안사람과 함께 했더라면 이 작은 카페에 들러보자 할리가 없어서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건물 주변을 둘러보고 들어간 카페.주소 : 양평군 문호리 589-81층 내부 생긴 지 11년째라는 주인장의  말에 나는 오가며 11년 동안 한 번도 들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카페 라테 주문. 아직..

카페 2024.11.24

양평 꽃국수 집

안사람이 점심 약속으로 외출 중인 때 혼자 드라이브 나가 점심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전에 찾아 왔다가 휴무일이어서 낭패를 한집이다. (요즘은 전화해서 미리 꼭 확인한다)꽃국수 앞의 소나무 . 소나무를 판다.지난 늦봄 장미가 화려했던 꽃국숫집이다안사람에게 몇 번 가보자고 권한 후 퇴짜를 맞은 집.늦가을의  정원은 아직 쓸쓸하지 않다.아름다운 한옥과 넉넉한 정원 마당.  시그너 춰 국수 -꽃고기 국수를 주문한다한옥이어서 입식 테이블이 없다 단 한 사람이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한옥은 약 80년 된 집으로 이 집이 일대에서 제일 부잣집이었다고 여주인이 얘길 한다.이 집을 나중에 구입한 뉘앙스다.근대한옥으로 불릴만한 집.덧창이 그걸 말해준다꽃잎 두 개.얌전히 집어 다른 곳에 버린다,이래서 꽃국수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