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을 가는 길에 자주 지나던 카페 "베이커리 시어터"외관만 보면 좀 흉물스러워 보이고 모텔을 개조한 것 같아 늘 그냥지났쳤다.우연히 보게 된 카페의 진면목을 알고 올해 관광 리스트에 넣은 후 누님도 함께 동행했다. 대형이면서 좋은 전망-바다나 강을 낀 카페들을 다녀온 것 같아 수원의 한옥 베이커리 "혜경궁" 정도만 남겨두어 이제 대형 카페에 대한 열망도 식었다.처음엔 가까왔던 곳으로 여기던 곳이 네비를 좇아 가자 대성리를 지나는 길에 위치했다.고속도로 대신 경치가 좋은 양수리를 거쳐 강변을 달려가면 북한강변으로 이름난 카페들 -라 뷰우, 라숨, 데너리스, 스타벅스 북한강 R, 브리끄등이 이어진다, 위치: 경기도 화도음 경춘로 2696번 길 41-5 안쪽 정원으로 들어서자 멋진 소나무들이 반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