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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숲 초소 책방

며칠 전 사진을 정리한다 하면서 컴퓨터 연결 케이블이 이상이 생겨 중단하고 있었다. 삼성 AS에서 7천 원에 구입 후 연결하자 정상 작동된다. 며칠 전 안사람과 교외에 가는 대신 부암동 부근을 산책하기로 했다. 꽃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른 봄이어서 꽃이 없는 초소 책방을 거쳐 수성 계곡으로 걷기로 했다. 항상 어색하고 걸맞지 않은 호랑이상을 오늘은 특별하게 찍어 보았다. 청운 문학도서관. 한그루 홍매화가 빛을 발한다. 월요일이어서 종로구 도서관들은 문을 닫았다. 우리 동네 도서관 휴일은 화요일이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잠시 800여 미터를 걸으면 초소 책방이다. 옥인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아직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야외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없다 판매도서들. 초소책방에서 전망을가리는 나무들을 구청에서 ..

생활 2024.03.31

사진속의 여행 추억

2019년은 운이 좋은 해였다 혼자서 미얀마를 여행후 그해 가을 코로나로 인해 세계는 아수라장 속으로 들어갓다. 대부분 공항은 패쇄되고 모두 전전긍긍하기전 봄 기대하던 미얀마로 떠났다. 미얀마 2대도시 만다레이에서 마하 간다용 수도원 공양식 행렬을 보러갔다. 사원에 들어와 불교 경전을 읽는 처자. 미연마를 가고자 열망한 일은오로지 Bagan을 가기 위함이었다. 양곤에서 샤틀 비행기를 타고 쉽게 도착한 Bagan. 5일을 머물렀다. 사람들은 3일정도 지나면 지루해질거라고 했다. 중국제 고물 같은 스쿠터를 타고 다니기도 했고 마차로 빌리지를 둘러보고 시장에도 가보았다. 바간에서 제일아름다운 파고다-"탓 빗유 파야. 바간에서 제일 높은 수도원으로 60미터 높이를 자랑한다. 와불-미얀마 부처님들 표정이 제일 밝..

생활 2024.03.31

기흥역 광장

작년에 이어 올봄에도 친구인 은퇴 교목(목사)을 모시고 고교 동창들이 강남 대학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한 달에 두 번. 멀리서 양평, 일산에서부터 가깝기는 분당, 용인에서 온다 평균 고교동창 10여 명이 모여 체계적으로 성경을 다시 공부를 한다. 3월부터 다시 시작한 건 기흥역에서 개학한 학교 버스를 타고 강의실이 있는 캠퍼스에 갈 수 있어서다. 기흥역은 에버랜드로 개학한 연결되어설까 규모가 큰 역에 속한다. 겨울을 지나며 김경민 작가의 3미터짜리 작품이 잘 있나 지하철 광장을 둘러보았다. 광장에 몰려오는 봄바람은 여전히 차다

생활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