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부십니다.
그늘은 이 세상을 밝게 보여주는 착한 역설이기도 합니다.
죽음보다 더한 그늘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죽음으로 인하여 맑고 눈부신 세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기 바람니다.
서로의 마음속에 각각의 별이 뜨는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의 삶은 더 아름다운 빛깔을 띠게 됩니다.
-왕 대일(감리교 신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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