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

서로의 존재

Jay.B.Lee 2007. 9. 10. 14:16

 

 

햇빛은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부십니다.

그늘은 이 세상을 밝게 보여주는 착한 역설이기도 합니다.

죽음보다 더한 그늘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죽음으로 인하여 맑고 눈부신 세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기 바람니다.

서로의 마음속에 각각의 별이 뜨는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의 삶은 더 아름다운 빛깔을 띠게 됩니다.

 

 

-왕 대일(감리교 신학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