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모로코

Fes에서 탄제르 가는 길-Chefcaouen

Jay.B.Lee 2007. 6. 1. 09:55

 

Fes 에서 CTM 버스를 탔다.소요시간 7시간.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국도로  간혹 경찰의 검문 (운전기사)이 있었고   천천히 달리는 버스 속에서 모로코 시골 구경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생각치 않았던 부수입.

 차창 밖으로 찍어서 맑은 하늘이 좀 어둡다.

 

 

 

 

 

 

 중간 버스 정류장에서 25분 정차시 점심을 먹기로 했다. 6000여원 상당의 양고기를  사서 갔다주니 숫불에 구어준다.  소금,쏘스?하며 큰빵도 주는데 그릴에 구운 양고기가 어찌나 맛있는 지-냄새도 전혀 없고다. 

 

 

 

강력한 통풍기가 연기를 날릴 뿐 아니라 냄새를 풍겨 식욕을 돋운다.배고픈 승객을 유혹하는 냄새.

 

 

파란색 일색인 택시.버스가 잠시 머문곳은 Chefchaouen이란 산간 도시.

 나중에 조사해보니 Rif Mountains 밑에 위치한 산간도시로 안달루시아 영향을 받아 지붕은 붉다,

서서히 외국인들에게 알려진 곳으로 버스가  섰을 때 한무리의 여행객들이 올라왔다.

공기 맑은 곳으로 탄제르 가는 길에 하루나 이틀 쉬었다 가는 일정을 잡아도 좋을 만한 마을이다.

 

 

문의 색은 모두 파란색이다.

긴 버스여행에 아바지 옆에 앉아 칭얼대지 않고 아버지 말을 잘 듣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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