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모로코

페즈-fes,Fez(2)

Jay.B.Lee 2007. 5. 31. 08:34

 

 

메디나의 골목길,안내인이 길에서 만난 이웃에게 누가 죽엇다고 문상을 잠시다녀온다며  돈을 주고 왔다는 데 풍습은 비슷하기도 했다.

 향신료 상회

 

 향신료 상회.샤프란이 좋다지만 구경만했다. 

 우유를  배달하고 팔러가는 소년과 노새.저 큰 통에서 따라 판다.휠터로 걸르기나했냐는 질문에 가이드는나올때 걸렀다고하나 우유의 위생처리는 안보아도 짐작이 간다.

가이드가 페트병에 사서 마시던 우유를 마셔보겠냐고 권하기에  거절했다.

우유 색갈은 회색에 가까운 멀건 네팔우유보다 보다 좋아 보였다.

 

네살 먹었다는 노새는 슬픈 운명을 지닌채 너무 울어 눈물 자욱이  눈밑 뼈위에 깊게 파였다.

 

 택시를 타러 나온 길에서 만난 여고생들이 동양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악수를 모두 청하고 자기 이름들을  말하곤 부끄러운지 친구뒤로 숨기도 하고.세상의 여고생은 다 똑같다. 2학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모두조숙하다.저 나이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

 Fes의 구시가.옛 성터가 보인다.

 

 

페즈의 구시가

 

 

 

 

왕궁위의 언덕엔 무너진 성터가 있고  관리가 안된채 방치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때문에 이곳은 근처 사는 사람등에겐 조용한 휴식처요,공원인 셈이다.

가족들이 나와서 놀고 있었다.

 

한참 수다를 덜다 놀아가는 동네 아주머니들. 교통이 좀 불편하나 전망 좋은 곳의 주택이라 조금 비싸지 않을가.우리나라 같으면 전망권 프레미엄이 붙을 위치다.

 무덤가에서 풀뜯는 양들.삼사십 마리의 양들을 키우는 가난한 주인은 초지를 가질만한 여유도 없나보다.

 

 

 

 fes 신시가지.탄제르행CTM 버스표를 사놓고 아침 식사를 끝내고 식당 소년에게 택시로 지나온 길을 그림으로 그려주자 가는 길을 일러준다. 신시가지의 모하메드 아베뉴다.

 

 

 

 모하메두 대로 카페에서 커피 대신 MInt Tea를 주문하고 달콤한 민트티를 계속  마셨다.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집에서는 설탕을 먹지 않는데 여행길의 설탕맛은 달콤하다.시장에서는 찻잔과 유리컵을 만드시 6인조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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