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동유럽여행

여행(22)-몬테네그로 꼬또르(Kotor)

Jay.B.Lee 2007. 3. 25. 22:04

 

 

사진; 몬테네그로의 꼬도르

 

 호수같은 잔잔한 바다를 계속 끼고 두시간을 달렸다.
 바다의 손바닥만한 작은 섬엔 많은  많은 비밀을 간직한듯한

  수도원이 그림같이 보였다.
 두브로부니크에서 버스로 두시간 거리의  옛마을이 있는 곳으로 석화암으로 이루어진 산에서 바다로 흘러든 계곡의 물이 그렇게도 맑았다.
성위 버려진 작은성당이 있는 언덕길을 30분 올라 Kotor를 내려 보았다.
접안 항구의 모습이 스타워즈에 나오는 비행기 날개 같이 하얗다.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아름다운 몬테네그로를 보려면 다니엘 그레이그 출연 "007 Casino  Royal"의 후반부를 봐도 된다.
만약에 후일 여행을 하신다면 로마-아씨시-안코나(이태리 동쪽항구)-페리 보트로 두브로부니크-꼬또르-스플리트-이태리 혹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코스를 잡는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