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뮤지엄 한미 삼청 -강운구 암각화 사진전

Jay.B.Lee 2024. 2. 16. 07:00

삼청동 "뮤지엄 한미 삼청 "을  찾았다.

뮤지엄 삼청 이라 붙인 이유는 방이동 한미약품 사옥에 한미 사진 미술관(사진 도서자료실로 이용)으로 시작하여 구별하기 위해서로 짐작한다.

고 한미 약품 회장의 부인 송영숙 여사가 관장이다.

2003년 "한국사진 미술관"이이 모태가 되어 "박물관 한미"로 발전 했다.

사진 전문 박물관이 서울에 있다는 건 자랑할만  일이다.

"칠보사 "담벼락의 빛바래고 벗겨진  축대 색갈이 아름답던 날.

뮤지엄 주차는 2시간 까지 무료다 (그냥 무료같다)

보통 차를 가지고 오는 관람객이 적어 주차장은 올 때마다 여유롭다.

차없이 방문하여 뮤지엄을 방문하고 삼청동을 산책하길 권한다

교보빌딩에서 마을 버스 11번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관람객분이 타고온 신형 Porche 911 ,쿠페 컨버터블(coupe Convertible)이 전시차처럼 멋지다.(가격; 2억원 내외)

사진 작가 강운구"암각화 사진전 "

기간 :2023.11.22-2024.3.17까지

 

강운구:1941년 경북 문경

학력:경북대 영문과 졸

동아일보,조선일보 사진 기자,샘이 깊은 물 프리랜서 사진가로 일했다.

안하대,중앙대사진학과 ,중대 예술대학원과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사진을 가르치기도 했다.

많은 개인 작품전시회활동을 했으며 사진 산문집및 강운구 사진론등 저서들이 있다. 

"우리의 시각 언어로 포토 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타리 사진작가중 한사람.

지하 1층에서 시작 ,1층으로 올라와 관람을 한다.

전시된 작품은 대부분 암각화 사진이며 일부는 자연 풍경을 담은 작품 사진도 있다.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카지키스탄,우즈베키스칸,러시아,중국,대한민국으로 분류하여   전시한다 

 

중정의 정원 이름은 "물의 정원"이다

유영호 조각가의 작품-Bridge of Song.

유영호 조가가는 1965년 생 ,양구 출신으로 작품 " Greeting Man "으로 유명하다

타지키스탄-악바이탈 고개

러시아 야생화

두마리 말이 끄는 마차?

 

물의 정원,

 

펜데믹 기간동안 내부에서 외부로 나갈수 없어 몇번 방문에 처음 나가본 정원.

민현식 건축가(김수근의 제자)가 설계하였고 "뮤지엄 한미는 주변에 있는 모든 요소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포용할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민현식:1946-

건축사무소 오기헌 소장

서울대 건축학 석사,전 서울 예종 대학교수

 

뮤지엄 한미가 들어선 후  제일큰 수혜자는 < 칠보사>와 주민들이다.

삼청동

가을엔 담장이가 근사한 건물

소면 국수 떡갈비로 유명한 "눈나무집 "주변  풍경 

한식 -"소선재"

 

<소선재 >의 정갈한 식사.

한우 떡갈비가 어찌 부드러운지  옛 함박 스테이크 맛이 난다.

한우 떡갈비식사  :19,000원

장아찌 보쌈 식사:17,000원

주소:서울 종로구 삼청로 113-1

 

 삼청동 나름 단골  Cafe "Rosso "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문을 열어 놓았다.

 

즐기던 과테말라 커피 대신 코스타리카 커피를 발견하고 주문(드립커피)

과테 말라 커피보다 조금 가벼운 맛-부드럽다. 

 

'서울 기행·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 서울대 관악 수목원  (10) 2024.04.25
휴일날 삼청동 산책  (18) 2024.03.03
창덕궁과 후원 관람  (25) 2024.02.09
덕수궁 돈독전에서 신세계 백화점까지  (49) 2024.01.05
숙명여대 부근 맛집 "더함"  (53)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