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역>-5호선-아르테온 아파트 단지
지역 체육관 시설이 개방됨에 따라 수영장도 열었다.
가까운 곳으로 고덕역 부근 "온조 대왕 체육관"이 있다.
자유수영을 원해 하루 12시부터 50분간만 있는 시간을 택했다.
단 토요일은 세 차례에 걸쳐 자유수영시간이 있다.
재건축으로 둔촌 사회체육센터 수영장을 떠난 뒤 5년 만의 수영이었다.
수영장은 초급 중급 상급으로 레인을 나누어 운영한다
처음 직원에게서 입장권 사는 설명을 들었다.
입장권 판매 기계앞에 가방으로 줄을 세워 자릴 잡아놓고 12시 10분 전 기계가 열리면 줄을 선다
카드를 넣고 매수를 확인후 "경로"를 누르면 수영장 라커 번호가 나온다.
That's it.
70%는 할머니들이다.
너무 오랜만에 처음 수영을 했던 날.
55년 전 고급 인명 구조원, 수영 안전 강사 자격을 적십자로부터 따던 시절이 있었나 싶었다.
발가락엔 쥐가 나고 오래 사용하지않은 근육들이 지탱하기에 너무 무리였다.
첫날은 정말 맛뵈기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몇 번의 수영을 거치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오늘은 시간도 넉넉해 버스나 지하철(2 정거장)을 타지 않고 수영장까지 걸어 가보기로 했다.
햇볕이 따거워 그늘진 길을 택한다.
우측이 고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그라시움" 아파트다.
왼쪽은 "아르테온 아파트"
느티나무가 노래지면 이 길이 무척 아름답게 변한다.
중간에 농장 공원도 있고 팜 카페(구청 지역사회에서 운영)도 있다.
안사람은 다녀와 커피가 싸다는데 아직 가본 적이 없다
고덕 평생 학습관.
아직 가본적 없다.
평생 동안 복지관에 가지 않으려 한다.
공간만 있으면 뭘 집어 넣으려는 공무원의 속성으로 갑자기 학습관 건물 모습이 가려 이상해졌다.
드디어 도착한 "온조대왕 문화 체육관"
1.8Km를 걸었다.
로비엔 안내 데스크와 카페 수영장 판매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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