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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다시 찾은 중남미 문화원(1)

Jay.B.Lee 2022. 7. 2. 07:07

사진 :중남미 문화원 박물관 전경.

 

나들이 장소로  평일  택한 고양시 "중남미  문화원"이다.

차가 오가는데 밀리지 않아야 했다.

문화원 개원후 방문 한 95년경에는 주차장 공간이 없어 걱정했는데 향교 앞으로  무료 공용주차장이 있다.

향교를 중심으로  우측이  문화원 , 좌측으로  성서대학원 건물이 자리했다.

성서대학원 건물도  잘지어 모두 조화를 이룬다

전에는 없던 미술관건물과 연구소 건물이 있다.

돈키호테의 조각상도 처음 본다.

그리고 수많은 벤치들-모두 새롭다

문화원 홍갑표 원장(1934년 ~)은 이복형 대사가 코스타리카 근무 시는 파나마 , 니카라과, 아이티 주변의 유물을 수집했고 

멕시코 지역에선 과테말라,엘살바도르등 유카탄 반도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아즈텍, 마야의 고대 유물을

아르헨티나 근무 시절에는 볼리비아, 칠레, 페루의 잉카, 우루과이 등 남아메리카 유물을 수집했다"라고 한다

 

홍갑표 원장  자서전 

"지금도 꿈을 꾼다 태양의 열정으로"

2013년 1쇄 발행 , 2022년 현재 9쇄 발행

 

미술관 건물 입구. 기념품 샵이 있어  매입 가능하다.

 

문화원 박물관  본체 건물.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 285번 길 33-15(고양동)

전화:031-962-9291

 

 

문화원에서  홍갑표 원장을 만났다.

매표소에서 안부를 묻는 나에게 원장님은  현재 90세로  이복형 대사님 모두 건강 하시 다했다

치마 주머니에 전지용 가위를 넣어다신다 보여주며 홍 원장님은 우리 부부에게 문화원의 과거 스토리를 압축하여 얘기해 주셨다.

30년 된 작은 단풍나무가 자라 가을이면 온통 빨갛게 물든다 했다 

단풍나무들이  잘 큰 건 토양이 좋아서라고.

조각 공원 입구

"네 개의 바람"-호세 사라 ( Jose Sacal) 작 

멕시코 

조각 공원 입구

태앵의 천사-빅토르 살라스(2000.6))

베네 쥬 엘라 

종교관 교회 건물. -Capilla소성당

 

해산

과일 파는 여인

수집 당시 사정으로 간주되나 대부분 작가의 이름이 밝혀있지 않다.

씨코(  XICO)-멕시코

낮잠

전통 의상들은 국가별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다..

모두 화려한 게 특색이고 자수 솜씨들이 대단하다

자수 작품

 

 

박물관 입구.

 중남미에서  가져온  문작짝에 맞추어 건물을  지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서자 옛 기억이 났다.

바닥 타일은 스페인 산이다.

 

Mask.

옛 우물터. "재생 정"

감독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홍갑표 여사의 개인 거주지였던 곳으로 이곳 공간에서 여러 활동이 가능하다

카페 -따꼬

카페 따꼬-개인 거주지였던 곳을 카페로 만들었다.

카페 따꼬의 메뉴는 단순하다.

Taco 두 종류와 커피 , 차.

한 외교관 부부의 인생을 볼 수 있고 한 개인의 꿈이 어떻게 30년 동안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는 문화원이다.

젊은이들에게 중남미 유물 이외에 더 중요한 꿈을 보여주는 곳이기에 홍갑표 원장의 위대함이 있다.

 

고양 향교

400년 이상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