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과 점심 약속이 있던 날 늘 가던 찻집, 음식점 대신 새로운 곳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서울시 모범 지정 음식점이 붙어 있던 음식점은 그냥 보통 수준이지 맛있다 할 수 없는 집이다.
입맛이 많이 떨어졌다고 감안해도 그렇다.
그래서 단골로 다니던 음식점을 또 다니게 되는 이유다.

손홍민이 왔었다는 찻집 분위기가 좋다.
인사동에서 생전 처음 와본 찻집.
반드시 차를 마실것을 권한다.
커피 전문집도 아닌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후회할 수 있다.


지인과 헤어진후 인사동을 걷기로 했다 하루 산책량을 채우기는 마찬가지다.






이곳도 한번 들어가본적 없는 찻집(이층)

새로 생긴 찻집 -뜰과 다원도 기회가 오겠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느낌에 오가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외국인들도 눈에 보이고 한복입은 외국인과 한국인을 보자 얼마나 반갑던지



좋은 작품을 전시하던 인사 갤러리는 아예 간판을 내렸다.


이 한옥도 갤러리다.























딱 한번 가본집 . 단품 음식이 무척 정갈한 곳이다




계동 골목길 .


한옥 찻집이 있다.







현대사옥 뒤 전 LG 구회장님 사택이 도서관으로 변했다.


창덕궁에 단풍이 들면 이곳 카페 2,3층에서 창덕궁을 내려다보고 싶다 하면서 아직 실행하지 못했다.


창덕궁 담벼락의 주택은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다.



계동 아라리오 미술관(박물관)

현대 사옥 건립 시 공간 빌딩과 함께 사지 못했던 한옥.
지금은 한옥 카페 "프림츠"로 변신했다.




휘문 고등학교 교사 자리.
학교 교사를 사무실로 사용하다 사옥 건설 시 현대차는 관철동 3.1 빌딩으로 이사했다.
자동차, 건설, 종합 상사 , 중공업 등 현대 주력 기업들이 입주해있었다.
이곳에서 보낸 모든 영광의 시간들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왕회장님의 이름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