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곰소 염전 과 슬지네 찐빵집

Jay.B.Lee 2021. 9. 29. 07:42

사진: 곰소염전

아침 선운사 가느라 지나쳤던 곰소 염전과 슬지네 빵집을 상경하는 일정에 잡았다

곰소염전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타곳 소금에 비해 10배의 미네랄을 함유한다고 한다.

슬지네 빵집 카페.

찐빵으로 카페를 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것 같다.

휴식도 취하고 이층에서 곰소 염전을 보기로 했다.

빵집은 좌석을 코로나로 많이 줄였는지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 후 한 팀이 나가자 우리도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주문 시에도 다시 줄을 띄워 서야 하고 

주문한 찐빵. 아버지를 이어 딸이 하는 슬지네 찐빵이다.

커피 맛은 보통. 노란 빵은 호박을 넣어 색감을 내었다. 

안에는 국산 팥 앙금이 알맞게 들었다.

찐빵은 이곳에서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만들어 온 것을   찜기에 데워준다.

금방 만들어  찐 빵빵하게 부푼 빵과 차이가 있다.

다시 데워 나온 빵이라 맛에 차이가 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중죽산 팥이라도 김이  무럭 무럭 나는 찜통에서 금방 나온 찐빵이 제맛이다.

 

 

카페 이층에서 본 곰소 염전 

바닷바람에 철제 난간이 쉽게  부식되어 녹이 슨다.

카페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바다나 숲을 보는 것 보다 이런 염전(SAlt Farm)을 전망으로 둔 카페도 좋다.

카페 내부.

국적 불명의 국기

안사람이 곰소 어간장 집을 방문하고 달려간 어간장 집. 슬지네 빵집 옆이다.

올 김장을 위해 산다며 어간장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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