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 1리 메밀꽃밭을 가려고 1년을 기다렸다.
메밀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아침 빛이 너무 내려 앉기전 도착해야 했다.
네비에서 찾기가 힘들어 " 지장사"를 치면 훨씬 편한걸 나중에야 알았다.
타 지역에 비해 부유해 보이지 않는추정리.
마을 회관에 차를 세우고 800미터를 걸었다.
경사길을 올라서자 눈앞에 펼쳐진 메밀밭.
토종벌들의 꿀채취를 위해 심은 밭이라 한다.
메밀밭 사이 사이 심은 꽃들이 함께 어울어져 자연스럽다.
한시간 반정도 머무는시간 동안 행복했다.
주소: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1리 339-2
가장 마음에드는 풍경.
오랜만에 보는 거미가 반갑다 거미들이 나무 사이사이 마다 집을 지었다.
이곳 추정리는 한국의 평균 농촌과 비교하면 가난해 보였다.
자급 자족을 위해 텃밭 골고루 심은 밭옆에 소담스럽게 핀 동그란 맨드라미 색이 너무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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