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강촌

Jay.B.Lee 2021. 8. 27. 21:43

 

딸의 직장 휴가가 올해는 연속적으로 내지 못하고 3번에 걸쳐 3-4일씩 이다. 

토요일 ,일요일 까지 쉬면 더 쉬는 것이겟지만.

그냥 집에 머물기가 뭣해 동해안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바다는 제주도,동해안만 겠다는 원칙을 잘 지켜오고 있는 셈이다

오가는 강원도의 풍광은 언제나 푸근하다 .

군시절 2년을 보낸 서해안의 바다는 너무 익숙해 가능한한 이제 피하고 싶다.

속초 가는 길 .

3일 내내 비가온다는 소식이다.

오가는 길 억수로 쏟아지지 않기를 바랬다

가는 길  '강촌"에 들려 보기로 했다. 

4십여년전 한번 들렸을 곳.

젊은이들의 타운.

수많은 자전거,스쿠터, 4륜구동 바이크가  고객들을 기다린다. 

나훈아의 노래 "강촌에 살고 싶네"의 노래비.

나훈아가 이곳 강촌을 그리워하며  노래한 것이라고 유래를 설명했다. 

믿고 싶다.

흔들다리가 없으면 더 이상 한국의 명소축에 끼지 못한다. 

경쟁적으로 생기고 있는  다리들.

진정한 흔들다리도 아니다.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순차적으로 늘어난 시설들은 도시 계획과 무관해보였다.

언제 생긴 다리일까.

아담하고 멋진 다리다.

카페를 가기위해 네비를 따라 이 교량을 건넜다. 

 이곳을 걸어갈 사람은 없어선지 인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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