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카페 분덕스

Jay.B.Lee 2021. 8. 28. 04:59

 

카페 분덕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794-14

강촌역에서 13Km , 20여분을 가야 한다.

11시 Open 이어서 20여 분전도착해  외부 사진을 찍고 차 한잔 마시고 쉬어서  속초로 가면 좋은 시간이었다.

카페 분덕스의 "초록문" 전체를 촬영하려면  친절히 마련된 의자 끝가지 가야 한다.

밑은 빗물이 흘러가는 수로여서 사진을 찍게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전체적으로 아라빅 스타일을 원용하여 초록색  문 하나로 카페 분덕스를 상징했고 고객들은 기억한다.

SNS의 발달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굳이 비싼 땅에 아닌 시골 벌판에 주차장만 확보하여 카페를 지어도 열심히 찾아오는 시대다.

기본 고객들은 강촌에 오는 젊은이들로 짐작한다

11시가 되자 커플들 , 가족들 , 아이들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꾸역 구역 모여들었다.

 

 

아랍식 정원의 연못. 

모로코 Fez 메디나 에 자리한 유서 깊은 대학에서 비슷한 정원을 기억했다.

정문 옆 작은 집의 실내 장식

메인 건물 내부.

 스페인 성당의 천정을 닮았으나  단순하다

 

분덕스는 원래 부런치 카페로 식사도 할 수 있다.

빵은 이곳에서 만드는지 배달받는지  아마 후자일 것이다.

오늘 아침 만든 빵이 아닌 듯 말라있고  커피 맛은 아주 평범했다.

건물 내부에서 나가는 문 역시 아라빅 스타일.

사진 찍고 나들이하며 젊은이들이 데이트하기에   족한 곳이다..

극장에 온 고객처럼  고령층에 속하는 우리 부부다.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한 후 속초로 향했다.

탑을 더 총총히 쌓았으면 모로코 "마라케시" 성곽을 연상시킬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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