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점심 약속이 있어 식사를 끝내고 인사동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들렸다.
인사동에 새로 생긴 튀는 가게의 장식.
완전 석굴-출입문은 따로 있다.
경운 미술관
화요일이어서 수요일 전시 개관 준비중이다.
전시기간이 수요일 부터 화요일이라도 실제 월요일까지라 여겨야한다
화요일은 작품들을 반출해야해서 감상할 수 없다.
오후 3시의 인사동 옆길
오래동안 가지않았던 쌈지 오르막길을 운동삼아 걸어본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찾아오는 커플이 없어 빈 자리다
주말만이라도 자리를 뎁혀주렴.
이 답답한 세상, 3월의 하늘이 드물게 맑았다.
옥상 정원에 잔설.
꽃이 진짜였던가 조화였던가?
영업중인 가게들은 손님이 없고 2층엔 문닫은 빈 가게들이 을씨년스럽다.
중국인 관광객이 빠진 인사동,한국인이 가지 않는 베트남 다낭의 모습은 어떨까
전세계가 비슷하겠다.
부디 살아 남기를 !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도장. 그네들에겐 가격이 높을지 모르겠다.
뚝배기보다 장맛인듯. 무뚝뚝하게 생긴 남자의 손에서 예쁜 글씨 ,그림이 탄생한다
쌈지 뒷문으로 처음 보는 찻집 간판-머무름
다음에 한번 머물러보자
자작나무 세그루가 포인트인 카페.
언제 이곳도 방문해 커피를 마셔봐야한다.
언제나 익숙하지 않은 곳을 방문할 때 오는 작은 기대감
개점이래 10여년 계속 영업중인 장사가 비교적 잘되는몫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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