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존키츠의 시-"Bright Star(빛나는 별이여)"

Jay.B.Lee 2021. 2. 28. 06:21

블친의 글로 올해가 죤키츠 탄생 "200주년 기념 행사가 행해진다는 해"임을 알았다.

그의 시"빛나는 별이여"를 올려 읽어본다.  

 

Bright star, would i were steadfast as thou art--
Not in lone splendor hung aloft the night.
And watching, with eternal lids apart,
Like nature's patient. sleepless Eremite.
The moving waters at their pristlike task
Of pure ablution round earth's huamn shores.
Or gazin on the new soft fallen mask
Of snow upon the mountains and the moors:
Pillowed upon my fair love's repening breast.
To feel ferever its soft swell and fall.
Awake forever in a sweet unrest.
Still, still to hear her tender-taken breath,
And so live ever-- or else swoon th death.


빛나는 별이여, 내가 너처럼 한결같을수 있다면--
밤하늘 높은 허공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외롭지 않고
영원히 눈을 뜨고서 내려다 볼 수 있잖아
마치 자연의 인내처럼, 잠들지 않는 은둔자처럼.
순수한 세정식을 행하는 사제의 의무처럼
인간의 해안을 감싸도는 일렁이는 파도를 내려다보고,
아니면 산과 평야위에 새로 내려 부드럽게 쌓인 눈을 내려다보지. 
아니, 여전히 한결같고 영원히 바뀌지 않아,
내 사랑하는 여인의 농익은 가슴을 배고 누워
그 부드러운 오르내리림을 영원히 느끼는것
그 불안한 초조속에서 영원히 깨어나
여전히 여전히 그녀의 부드러운 숨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살고싶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질식해 죽는 수밖에.

 

존 키츠(1775-1921)

영국 낭만파 시인.

이태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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