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페와 조지아

사진 : 조지아 카즈베기 지역.

 

 스테판 츠민다 마을과 뒤로 Kuro 산.

 

내가 과거 Daum에서 가입한 카페가 몇이나 되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

가입후 찾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다

그런 가운데 세 개는 즐겨 찾기에 지정해 놓았다

터키 여행 카페/조지아 사랑/바둑 카페 

터키 여행 카페는 2008년 터키 여행 을 처음 가기 전 한 달 여행 일정을 짤 때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후 세 번의 터키 여행을 하며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다녀왔다

터키 여행 카페에서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동안  많은 조언을 해준후 떠났다

새로운 경험과 정보를 줄사람들이 올 것으로 기대하며.

 한동안 개인의 스펙을 쌓기위한 일환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터키에  자유 여행자가 붐비더니 어느 사이 사라져 버리고 단체 관광처럼 짧은 서부 일정에 대한 문의가 있다가 지금은 개점휴업 상태다

조지아에는 처음 여행시 카페 조지아 사랑(전 이름 그루지아 카페)에서 조지아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었다.

러시아어  전공자로 사업차 조지아에 40여 번 드나든 분이 만든 카페의 정보는 탄탄했다.

조지아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 음악 음식 술까지 총망라하여 오지 같았던  조지아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들이 필수처럼 들려서  많이 참고하곤 했다.

그러고 보니 조지아도 ,아르메니아도 네 번을 다녀온 셈이다.

아르메니아의 경우  이란을 가느라  Armenia수도인 Yerevan에서  하루를 묵은 경우도 있다

처음 조지아  여행에선 수도 트빌리시  여행자 숙소 독방에 에 장기간 묵고 있던 한국 여행자(독일에서 공부)를 알게 되었다.

그가 귀국 후 만나  한국의 대형 여행사에 처음 소개했고 특수지역 담당 팀장과 함께 일이 전개되며 아제르바이잔-조지아 -아르메니아 3개국 여행코스가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많은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3개국을 캅카스 3국이라 부르지만 서로 이웃이라 해서 친밀한 나라는 아니다.

페게지 여행자들은 아르메니아로 입국하여 사이가 나쁘지 않은 조지아를 구경한

후  다시 아르메니아로 이동한다

아르메니아 관광이 끝나면 좀 더 가까운 아제르바이잔 국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온 길을 되돌아  여행한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종교도 이슬람과 정교회로 다를 뿐 아니라 나고르노 카라바흐 자치  공화국 문제로 서로 원수 사이다.

최근 또 군사충돌도 있었다.

 아르메니아 땅에 , 대다수 주민은 아제르바이잔인이어서 문제는 처음부터 안고 있었다. 

아프리카 문제는 차치하고 조지아 남오세타니아(조지아 땅에 러시아인) 지역도  그로 인해  2008년 5일 전쟁을 겪었다.

우크라이나 문제도 그렇다

이런 문제들은 강대국들이 남긴 후유증이다.

조지아는 2019년 방송사 장기 파업 시 중단된 프로그램에 대체하여 계속하여 여행 방송을 방영해서 한국인에게 많이 인지 된 곳이 조지아다.

평소 여행은 혼자 다녀오곤 하다   아내의 2주간의 특별 휴가(외손자 보는 일에서) 시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여행을 함께 했다.

내가 이미 다녀온 곳이라고  미안해하는 안사람에게 두나라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가 여행을 할 수 없는 나라다.

조지아에 사업체가 있어 최근 터키를 경유하여 간신히 조지아를 다녀온 한국인의 정보에 의하면 조지아에서 한동안 식당은 물론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버스)을 운행 중지할 정도로 코로나가 심각했다.

작은 땅에 적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가 관광객이 단절된 후 내놓을만한 변변한 산업도 없는 조지아가 어떻게 경제적으로 버티어 갈지 안타깝다

2020년 4월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여행이길 바라며 예약한 터키 , 조지아 한 달 여행은  터키 아르도안 대통령이 국경을  봉쇄하며 모두 취소되고 말았다.

다시 여행이 자유화되고 코로나로부터 해방이 되길 기다리며  터키와 조지아 여행을 꿈꾼다.

조지아 카즈베기산에 올라 츠민다사메바 성당(성삼위 일체)에서 검은  Kuro 산을 바라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