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초입방향에 갤러리 "떼"가 있었다.
잘 가지 않는 방향이기에 갤러리가 있었다는 걸 잊고 있었다.
실크 로드전.
몇년전 티벳의 희귀한 유물들을 전시해 관람한 적이 있다.
관람객은 나혼자여서 직원이 희미한 전시품들을 잘 볼 수 있도록 불을 켜 주었다.
어떻게 이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을 반입했는지 소유주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어려운 노력을 한 분들 덕분에 귀한 자료들을 볼수 있었다.
중앙아시아에서 중동에 이르기까지 유물이나 역사를 대하는 기회가 비교적 적어 자칫하다가 편견을 가지기 쉽다.
전시 장소가 협소해서 그렇지 큰 박물관을 채울만큼 유물이 많았다.
혹시해서 사진 촬영 가능 여부을 물어보는게 습관이 되었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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