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삼청동 초입

Jay.B.Lee 2019. 8. 20. 09:56

 

 

 

실제 사간동으로  삼청로 초입에 있는  "두가헌"이다 .

매우 아름다운 집의 의미

한옥과 좀 상치하나 이태리 레스토랑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현대 갤러리에서 대형 전시를 할 경우 간혹 두가헌내 붉은  양옥건물인 두가헌 갤러리도 이용한다.

 

 

 

 

마당 한가운데 나무 한그루 잔디 .단순미의 정점을 찍는다.

 

식사 위주의 레스토랑이어서 음료는 정확히 2시반부터 5시반까지 3시간만 서빙한다.

커피맛도 일품이거니와 한옥의 조용함이 마음에 드는곳이다.

워낙 고급레스토랑이어서 커피만 들기에  접근이 부담 되어선지 늘 조용하다

 

두다헌 뒷골목길. 처음 걷는 길도 있다.

한복 대여점이나 전형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옛집.

 

이런 길도 있다.

서울 한복판에 사는 사는 기분은 어떨까.

시대의 조류에 따라 넘치는 관광객을 예상하고 문을 연 가게들이 많았으나 과욕이었을 뿐 . 문을 닫은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경복궁 동쪽에 자리한 건청문 (왕의 친인척이 드나들던 문) 에 가까운 친인척 관리하던 부속 건물 . 전에 임시로 정독 도서관에 있었으나 현대 미술관뒤인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서울 현대 미술관 뒷모습(소격동)

 

관광객이 줄 때에도 명암이 갈리는 곳들. 자작나무엔 손님들이 가득했다.

빙수가 유명한가보다.

 

의자를 대신한 여유.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담는 장소. 육군 대위가 그린 그림이다.

색이 바래 원작가를 수배하여 다시 그린 그림.

"We are young "대신 We are still young"으로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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