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의 사원들 (33)

Jay.B.Lee 2017. 11. 30. 04:34




그렘린 궁안에는 대통령궁,우즈펜스키 사원(성모승천 성당),12사도 사원,아르헹킬스사원(대천사 성당),이반대제의 종루가 있다.



      

<이반 대제의 종루>

 적의 침공을 감시하기위해 지은 것을 높이는 81미터에 달한다.

21개의 종이 한꺼번에 울려 수십키로떨어진 곳에서도 적의 침입을 알 수 있었다

당시 황제의 명으로 이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수 없었으며 모스크바의 제일 중앙에 위치한다.

무거운 종은 약 70톤에 달한다



우즈펜스키 사원(Assumption Cathedral:성모승천 교회)


1498년 부터 러시아 역대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된 장소다.

이반 3세가 낙후된 러시아 건축을 한단계 끌어 올리기위해 지은 것으로 이태리 건축가 아리스토텔레 피오르반트가 지었다.

블라디미르의 우스펜스키 사원을 모방하여 지은 것으로 1479년 완공 했다.

성화를 그리기위해 1,000여명의 화가들이 동원되었다고 전해진다.

다섯개의 돔이 있으며 중앙의 돔은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네개의 돔은 4명의 사도를 의미한다.




블리고 베센스키 사원(성 수태고지 성당)


찬사 가부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 사실을 알린 사실을 기념하는 성 수태고지 성당이다.

처음에는 작은 사원이었던 것을 증축하여 9개의 황금빛 돔을 가진 성당이 되었다.

사원 남쪽으로 아름다눈 계단이 있는 데 네번째 결혼한  이반이 당시 정교회법에 따라 설교를 듣지 못하게 되어 문밖에서 듣기위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아르항겔스키 사원(대천사 미카엘 성당)

13세기 목조로 건립 되었던 사원을 1333년 이반 칼리따 시대 석조 건물로 새로 건축했다

이태리 건축가 알례비스 도브이가 설계했다.  사원은 역대 황제와 주교의 시체가 안치된 곳으로 56명이 관 48개에 묻혀 있다.

사원 내부에는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작품"대천사 미하일"이 있다.

당시 높이 20미터로 크렘린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이반 대제의 종루

우스펜스키 사원

      우즈펜스키사원 앞에서

이반대제의 종루







우즈펜스키 사원


이반  대제의 종루

왼편이  우즈펜스키 사원.오른쪽 건물이 이반대제 종루

황제의 대포.

러시아 주물가인 주코프가 제작한 것으로 16세기 주물기술이다.

황제의 권위와 위용을 위한 상징적 대포로 단 한번도 발포한 적이 없다 .

포탄이 포신보다 크다.

세계에서 제일 큰 종

'황제의 종"으로 부른다.이 종을 주조당시 화재가 발생하여 물을 붓자 종에 균열이 발생하여 한족이 떨어져 나갔다.

떨어져 나간 부분만 무게가 11.5톤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