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상트 페테르 부르그의 민속공연 (31)

Jay.B.Lee 2017. 11. 27. 19:53


에르미타쥬 국립 박물관의 담녹색이 파스텔 칼러처럼 산뜻하다.

네바강에서 어제밤에 배타고 보던 건물들을 지나며 본다. 해군 본부던가

상트 페테르 부르그의 대형 기념품 쇼핑센터를 방문했다.

 그룹별로 나눠준 표를 집계하여 커미션을 주는 제도적인 곳.

여행중 쇼핑은 즐겁다

쇼핑시간을 주지 않으면 재미가 없는 반면 쇼핑에 너무 할애하여 강압 눈치가 보이면 그것도 문제다.

딸 선물로 러사아 인형 (마토료스키)을 샀다

 코펜하겐에선 초유,오슬로에선 자이리톨,물개로 만든 오메가 3 ,그리고 러시아 인형이 전부다.




저녁으로 먹은 중국음식

마파두부

닭고기 볶음

버섯 야채볶음

계란 말이

겨울에 접어들어 발레공연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발레공연을 한다면 얼마나 고민해야 했을 까

영국 로열 발레를 서울서 본지가 오래 되었다

  발레 공연이 있었다면 1인당 200유로를 받을 기세로 option 투어를 권했을런지 모른다.

인원이 적은 관계로 인천 공항에서 모든OPTION 투어는 다하는 것으로 미리 현금을 다 받아 갔다.

저녁 투어는 민속공연으로 option투어다

저녁식사를 가이드가  서둘러 간 관계로 그룹중 일순위로 도착 ,가이드가 입장권을 구매했다.

줄를 서서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종종 계단위로 올라가곤했는 데 나중에 보니 모두 민속공연 출연진들이다.

         



극장의 화장실.

한국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MEN과  WOMEN 이 대칭을 이루어야하고 GENRLEMEN과 LADIES가 대칭을 이루어야한다.

그래도 같이 복수를 사용한 건 다행이다.

우리나라에 공중 화장실에 단수로 써놓은 곳이 있으니까



      



중간 휴식시간에 밖에서 음료를 마실수 있고 상인들이 파는 러시아 고유 민속품을 살 수 있다.

출구를 알리는 각국 표지판. 중국,일본인을 위한 한자,중동인,러시아,영어권,한국인,프랑스어권

한국어가 제일크네

오랜 극장의우아함과 화려함.


중간에 옛 복식을한 젊은 남녀가 있었는 데사진 모델로 찍거나 함께 찍고 돈을 주어야하는 직업적 모델같다.


      

휴식시간에 여성만으로 구성된 현악 사중주단이 연주.

연주 솜씨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