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상트 페테르 부르그 여름정원 (29)

Jay.B.Lee 2017. 11. 24. 04:33





호텔밖에 보이는 아파트 .

미적 감각이 보이지 않는  러시아식의 딱딱한 건축양식

호텔은 한국인이 10%정도 나머지는 중국 관광객으로 시장터를 방불계했다. 중국인이 더 몰려오기전 외국여행은 빨리 해 두는 게 좋겠다.


여름 궁전 부근에 버스 하차 ,주차장에 도착하자 연주자들이 한국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여름궁전 입구 검표원. 미인인데다 금발인 아주머니. 전형적인 러시아 여인.

    

현지 가이드 울산 아주머니가 티케팅을 .

1814년

여름 궁전혹은 "표토르의 궁전"   ,"페트로 드보레츠로" 표토르 대제가 파티 장소로 쓰기위해 만들었다.

1814년 부터 9년에 걸쳐 완공 되었으나 실제 150년이 지나서 완성되었다.

20여개의 선물,140개의 분수,7개의 정원,운하등 으로 구성된 정원은 한마디로 유럽 문명을   의식한 과시욕처럼 보여진다.

지배자들이 사치하며 과도하게 즐기는 동안 농민을 비롯한 하층 계급들은 피를 빨리는 듯한 기분이었으리라.

전투복 차림의 정원 관리인들




바다로 나가는 운하.


소매치기 경고문 .

사진에 신경쓰다보면 털린다.

특히 11시 분수대 에서 분출쇼에서 주의하여야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트리토네가 괴물의 입을 찢고 있다.

여름 정원은 한참 보수중으로 2018년 6월 월드컵을 대비하는 것이 아닌가 짐작한다.



친절하고 열성적인 가이드 덕분에 부부사진도 생겼다.



표토르 대제의 동상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거인 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개혁가란 늘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11시 분수가 뿜어져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꾸역 꾸역 몰려들었다.





11시가 되자 분수에서 물을 뿜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