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Finland 헬싱키로 이동하기위해대형 유람선 "실야 라인 (Silja Line)"에 탑승했다.
실야 라인은 대형 유람선으로 12층에 달하는 건물 높이다.
무게 58,00톤 승객 2,800명 이상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면세점,카지노,디스코텍,미용실,수영장,골프 연습장이 있어 지상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혹시 하여 가져간 수영복은 실제 사용할 시간이 없었다.
먹고 자기 바빴으니까.
바다쪽 선실은 10만원 추가하면 UP Grade 가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가 타고온 배와 동일한 실야라인 선박.
배의 중아 통로 . 그냥 지나면 대형 쇼핑 몰을 연상한다.
수많은 인원이 혼잡하지 않게 객실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들이 잘 설계되었다.
우리가 묵은 객실은 8층 객실로 바깥 바다가 보이지 않고 주앙에 배치되어 배중간 공간을 통해 건너편 객실이 보인다.
선실은 거의 호텔과 마찬가지로 조금 좁다는 것외에 아주 만족 스러울 정도다.
덴마크 코펜하겐 에서 노르웨이 오슬로 사이를 오가는 유람선보다 훨씬 좋았다.
하선시에도 대기하지 않고 순식간에 빠져 나갈 수 있게 되어있어 감탄사가나올 정도다.
식사시엔 같은 메뉴를 몇곳에 걸쳐 제공하는 데 마치 전쟁터에 진격하듯 몰려가는 사람들로 인해 먹을 수 있을 까 한편 걱정이 될 정도였다.
생맥주와 와인이 무한정 제공되어 술꾼들에겐 매력적인 식사메뉴다.
배에 탈땐 갑판에서 일몰을 보는것이 실내에서 즐기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단단히 추위에 대비하여 옷을 입고 나왔다.
바람이 너무 차다.
추위에 약해 있는 옷을 다 꺼내 입은 모습
저녁후 펍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연을 잠시보고 다시 중앙 통로에서 보여주는 써커스로 철봉 묘기를 보러나왔다.
손에땀을 쥐게하는타이밍의 묘기라 감동이 있어야 하는 데 이젠 그냥 잘한다 정도의 감정만 남았다.
나이먹어가는 증거다.
9월 10일 (11일은 카메라의 한국시간 착오다)은 아내의 생일이다.
배에서 맞는 아내의 생일을 위해 여행을 함께 온 분들에게 생맥주를 사기로 했다 .
모두 벽 뒷좌석 자리에 앉히고 카운터에서 안주류 Nut 깡통 3개와 생맥주 10개(500cc)를 주문하자 직원이 팔지 않겠다한다.
왜냐고 묻자 내가 혼자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는 것이다.
허긴 배에서 한국인처럼 남에게 맥주를 사서 주는 경우란 흔지 않아서 기껏해야 한 두잔 정도 일거다.
나는 웃으면서 내가 모두 마실게 아니고 친구들이 뒤에서 모두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알겠다는듯 맥주를 뽑기 시작했다.
같이 온 분들이 나와 양손에 두잔씩 가져가자 그 직원은 안심이 되었을 거라고 믿는다.
아침 새벽에 다시 나와 올라간 갑판
우리가 타고온 배다.
우리를마중나온 헬싱키 현지 가이드.(검은 의상)
'해외여행기 > 북유럽 여행(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핀란드- 헬싱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26) (0) | 2017.11.20 |
---|---|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공원(25) (0) | 2017.11.19 |
스웨덴-스톡홀름 바사 박물관(23) (0) | 2017.11.17 |
스웨덴 칼스타드에서 스톡홀름으로 (22)-시청사와 감라스탄 (0) | 2017.11.13 |
스웨덴 칼스타드의 "클라르"강 산책(21) (0) | 2017.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