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핀란드- 헬싱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26)

Jay.B.Lee 2017. 11. 20. 03:58





템찰리아 우키오 광장 부근에 있는 암석 교회다.

헬싱키 방문중 시벨리우스공원과 교회를 일정에 넣은 건 정말 잘한 일이다.

천정과 외벽사이엔 자연광이 들어와 어두워질지 모르는 교회를 밝게 만들었다.

 자칫하면 그냥 바위언덕이었을 이 곳을 파내어 교회를 만든 발상 자체가  감동이다.

건물 내부는 바위를 그대로 살려 자연미가 넘치고 이 곳에서 파낸 돌들은 밖으로 축대를 쌓는 데 사용했다.

방음과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 할 수 있도록 사려 깊게 설계했다.

 친 환경적 건물이란 이런것을 이르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걸 보면 진정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이다.

1967년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설계.

훈장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분들이다. 

      교회입구에서 가이드의 말을잘 듣는 우리 일행들.

       천정엔 3만미터의 구리선을 사용하여 돔을 지었다

마치 영화에서 보듯  거대한 우주선 (UFO)바닥을 보는 기분이다.

그 밑에 서있다 광선에 의해 우주선으로 빨려들어  갈 것 같은 착각을 상상한다. 

교회에선 예배외 음악회 ,결혼식까지 다양하게 열려 말 그대로 열린 교회로 사회에 기여한다.

       










교회 앞

교회를 나오면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용품을 파는  가게가 이곳에도 있다.

기념품 가게의 헬싱키 접시




관공객이 많이 와선지 LP 앨법을 파는 중고 가게가 많았다.

시간 이 있다면 들어가 차분히 앨범을 뒤져보며 지시간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

Beatles 오리지날 원판 가겨-80유로.(10만원정도)

회현동 지하에 지금은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으나 명백을 유지하는 가게엔 쓸만한 LP들이 많다.









우리가 샹트 페테스 부르그 갈 때 기차를 타고갈 중앙역.








우스 펜스키(Uspenskin) 대성당(성모승천 교회)

서유럽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정교회다.868년 성모승천을 기념하여카타자녹카 지역 언덕위에 슬라브 양식으로 지었다.

건축 기간;1862-1868

건축가:알렉세이 코르노스타예프

지붕은 양파 모양"꾸볼라"와 첨탑은 금으로 되었다.

슬라브 비잔틴 양식으로 북유럽 최대의 러시아 정교회다.

13개의 돔중  1개는 예수님을 12개는 12사도를 상징한다 

내부 제단 벽에는 그리스도와 십이사도의 벽화가 있다고 하는 데 실내 관람은 시간이 없어 생략한다

겉만 훑는 관광을은 하면   할수록 여행은 혼자사나 부부가 함께 하여야한다는 걸 절실히 실감한다.

과거 혼자만의 여행을 할 수 있던 시간들이 너무 감사했다.



우스펜스키 사원에서 내려다 본 시내

처음 우려했던 여행중 비소식과 달리 리 맑은 날씨가 여행을 한결 편하게 한다

멀리 헬싱키 대성당이 보인다.



      




우리를 태우고 다닌 중형 버스.


정부 청사로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