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날을 잡아 대부도 정문규 미술관을 방문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어서 손자가 돌아오는 시간까지 돌아 오려면 조금 빠듯했다.
김영주전을 보고 정문규 관장을 만나고 그리고 카페에서 소리를 들어보는 일 세가지가 목적이었다.
김영주(1920-1995)
일본 미술대 졸. 1960년부터 추상 양식을 받아 들였다.
우리나라에서 시대적 으로일찍 추상 화를 그렸다, 그림의 제목들은 "신화시대"가 대부분이며 판화는 "검은 드라마"다.
시대를 잘타고 났다면 . 아까운 화가다.
사후 재조명을 받으며 빛을 보는 화가.
정문규 미술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680-9
032-881-2753
물이 빠진 서해갯벌.
창밖 사진을 찍으려 문을 열자 들어오려던 어린 고양이 . 귀여운 맛이 없고 눈빛이 사납다.
대부도에선 한정식집 "연하연"이 먹을만하다고 모두 추천하나 시간이 없다.
친구가 귀뜸해준 미슬관 옆 12호집에서 바지락으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다.
모두가 TV 나온 집이라고 자랑하나 바닷가에서 뭘 크게 기대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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