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안산 정문규 미술관

Jay.B.Lee 2016. 11. 4. 08:40


관리하지 못한 미술관 창밖의 정원.

그래도 그 곳엔 가을이 찾아왔다.

정문규 미술관. 

횟집들이 늘어선 언덕길에 미술관이 보인다. 

언덕위 에 자리해 바다가 보일줄 알았더니 시야가 가린다. 

바다가 보이는 언더위에 미술관과 카페가 자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680-9

032-881-2753

겨울을 기다리는 난로.

정문규 관장의 아드님도 조각가라는데 신발자욱은 아드님의 작품.



인천 교육대학에서 오래 근무하셔서 음대 교수님을 묻자 크라리넷 불던 교수를 잘안다고 기억하신다.

뒤의 그림은 "봄의 소리"


  서양화가 정문규

1934.2.18 경남 출생. 진주 사범 졸업.

홍익대학교 졸업.





아내가 사준 정문규 관장의 화집. 단 1권이 남아있었다.


한참70년대 누드에 열광한 정교수. 캔버스를 긁어 그린 그림이 특징이다.




겨울 풍경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보듯 쓸쓸하다.


정문규 미술관을 찾아 온 목적엔 옛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을 해보는 거였다. 

미국의 오리지날 웨스턴 일렉트릭 혼이 아니고 한국에서 같은 설계도를가지고 복제한 것이라고 정관장이 설명해준다.

헤이리 황인용씨의 음악 감상실용은 오리지날이라고 한다 









정문규 관장의 다른 취미를 엿볼 수 있는 수천장의 음반과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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