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마리스" 버스 터미날에서 "이즈미르"행 버스중 가장 빠른 시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탔다.
"파묵칼레"회사버스다.
터키 전역을 카버하는 큰 버스회사 Metro같은 회사도 있으나 지역에서 큰 버스회사들이 있다
이즈미르에 도착하여 옆에 앉았던 대학생이 친절하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무료 "세르비스 "타는 곳까지 안내해주었다.
바스마네역부근 .
중간에 어느 도시 버스 휴게소에서 파는 말린 무화과.
여행 일자가 많이 남지 않아 조금만 샀다 .
올해 수확한 과일을 말린 것이라 한국에서 먹는 수입한 무화과와는 향기나 당도 맛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났다.
역주변에 호텔을 찾자 3성급 호텔이 많다.
100리라 (43,000원) 에서 한푼도 깍아주지 못한다는 얘길 듣고 "아브샤르' 오텔에 묵기로 결정 .
아침 포함 80리라(35,000원).
호텔 직원들이 친절하다
호텔에서 몇발자욱 나오자 청계천 같은 분위기다.
늦은 시간임에도 노점상들이 많았고 특히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 스마트 폰을 몇대씩 놓고 파는 행상들이 많았다.
터키도 홀더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가는 과도기여서 장사가 잘되는 모양잉다.
저녁식사를 위해 힐튼 호텔 부근으로 가던 길
내가 찾던 "코르치 체이" 레스토랑은 이름이 변하여 같은 자리에 "에게베이(Egebeyi)가 영업을 한다고 가르쳐준다.
근처의 도시 "마니사"지방의 명물이라는 마니사 케밥을 주문했다.
구멍이 뚫린 고기로 보아 꼬치 에 구운 쿄프테같은 고기로 소스탓인지 고기는 더 부드럽다.
구운 가지,구운 고추.
그러나 비쥬얼에 비해 특별한 맛은 없었다.
셀러드 아닌 마치 우리나라의 쌈밥집처럼 푸짐하게 야채를 준다.
여행중엔 특히 터키 음식과는 잘 어울리고 소화도 시킬겸 콜라를 주문한다.
년중 콜라를 마시는 일이 거의 없다.
여행중에 고르게 식사하기가 어려워 먹을 땐 잘먹어 주어야 한다.
후식으로 주문한 큐네페.
코코아 가루와 파란 피스타지오 가루가 잘어울린다.
우리나라에 들여오고 싶은 터키 과자.
한적한 저녁시간이라 더 친절했던 웨이터."에민""
길에 세워둔 웨딩카.
구렛나루가 많은 터키인들이어서 우리나라와 달리 수염깎기가 유난히 많다.
우리나라에 죽 전문집이 있듯 스프 전문집이 있다.
초르바 .
아마 내가 터키에서 제일 많이 먹은 스프는 "메지멕 초르바"다.
아침 식사후 시계탑이 있는 "코나크 광장"과 ""폴리캅 기념 교회"를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 "Brusa"에 가면 이스탄불 코밑까지 가는 셈이다.
현대적인 건물 앞으로 과거 옛 건물이 조금 남아 있다 .
케말 파샤(아타투르크)의 실지 회복 운동시(독립 전쟁) 그리스군은 대패했다.
이때 발생한 화재로 구시가의 대부분은 잿더미로 변했다고 한다.
<춤후리에트 거리>를 지나 시청부근의 "*코낙 광장" 으로 가는 길.
전날이 일요일이어선지 거리는 쓰레기가 심할 정도로 널려 있엇다.
한시간 후 다시 지날때엔 청소부들이 거의 치워 거리는 산뜻해졋다.
*코낰:Stopping Place ,Day's Journey 같은 으미,
광장에 남은 "코낙 모스크 "하나가 광장이 커서 더욱 작아 보인다. 이스라믹 타일과 건물이 잘 조화되어 아름답다.
1756년 세워진 모스크.
아침 출근 시간이 되자 비둘기 먹이 파는 사람들이 하나둘 보였다 나이든 여성도 있고 노인네들이 대부분이다.
이즈미르의 명물 .시계탑
광장 아래로 지나는 도로를 보자 이즈미르가 터키의 3대 도시임을 실감한다
이스탄불,앙카라,이즈미르
낚싯꾼도 출근했다.
사진의 배는 바다의 부유물을 청소하는 배다 .부유물들을 빨아들인다.
Ferry 보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제각기 바쁘게 흩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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