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이즈미르와 폴리캅 교회(60)

Jay.B.Lee 2016. 4. 30. 22:14



이즈미르는 과거 "스미나르"라 불리웠던 도시다.

성경에는 서머나로 표기되는 이도시에서 폴리캅 기념교회를 찾는 것으로 이즈미르의 여행을 기억하고 싶었다.

이즈미르는 스미나르가 터키식 발음으로 바뀐 지명이다.

광장 부근의 택시 정류장에 기사들이 잡담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젊은이에게 폴리캅 교회를 물어보자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다

고맙게도 힐튼 호텔 건너편라고 한다.어제 저녁을 먹었던 곳이다.

 택시로 가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 

교회를 거쳐 숙소인 호텔로 돌아가면 되었다.


     선착장의 택시 정류장

     




      


       

      

길 모퉁이에서 생쥬스를 파는 가게.아무래도 한국인에게 귀한 건 석류다.

한잔에 1라리(430원)

       


      

폴리캅 교회에 가는 도중의 드레스샵

       

노란 건물이 폴리캅 교회.  

 그러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아마 단체인 경우  사전에 연락하면 교회를 관람할수 있을 런지 모르겠다.

폴리캅(69-155)은 AD 155년 2월 23일 순교했다

Polycarp은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후 다음 세대 교회의 지도자중의 한사람이었다.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캅은 로마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로 그리스도를 부인하라는 회유를 거절하자 원형 경기장에서 화형에 처해졌다

그는 기도중 자신의 베게가 불에타는 환상을 보고 "나는 불에 타 죽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폴리캅 교회는 프랑스 교구에서 1600년(오스만 제국시절)에 기증한 교회다.

폴리캅은 수리아 안디옥(안타키아 : Hatay)출신으로 사도 요한의 제자였다.

교회안을 볼 수 없어 교회 외곽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힐튼 호텔이 옆이다.

      


      


성 폴리캅 교회

      

어제 저녁을 먹은 레스토랑."에그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