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허국중 개인전 -소명을 구하옵니다.

Jay.B.Lee 2015. 10. 8. 09:24

 

전 직장 동료였던 허국중 화백이 7번째 Solo전시회를 갖는다.

크기가 큰 대작 보다 친근하게 즐길수 있는 그림과 프츠란시스코 교황의 얼굴  모습을 다양하게 그렸다 .

얼마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달간  다녀온터라 그 곳에서 스케치하여 그린그림도 포함 되었다.

대부분 아크릴 그림으로 일부 Mixed Material.

직장을 그만둔뒤  업으로 삼아 그림을 그리겠다더니 그림에 매진하기위해 외부 인연들을 정리하는 고통도 겪었다.

학창시절 원래 그림을 잘 그렸던 허화백이라 혼자서 자기의 화풍을 만드는 노력을 엿본다.

일년 한번의 전시회란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회사 판매목표 설정하듯 스스로를 한계 상황으로 몰아 가기도 한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팔린 그림 대금은 나사로 마을을 위해  기부한다고 한다

 

 

성 프란시스코 교황.(1936년생.78세)-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 출신.

2013년 266대 교황

허국중 제 7회 개인전

Asking the Call("소명을 구합니다")

기간:2015.10.7-13(화)

장소:Gallery 1898

      구 명칭 평화 갤러리로 명동 성당 입구 옆 신축 건물 지하 1층이다.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74신관 B107호

 

"교황의 눈물"-내가 붙인 Title.

전 직장 선배를 이곳 전시회장에서 만났다.

한 아파트 단지에 살며 함께 차로 출근 하던 분이다.

선배는 아프다는 아내를 위해 그림을 선물하고자 나에게 물었다.

어느 그림이 좋으냐고 .

그래서 추천한 그림이 "교황의 눈물'이다.

허국중 화백은 이 그림은 원래  팔고 싶지 않을 만큼 애착이 가는 그림이라고 했다.

 

 

 

허국중 화백

 

 

 

 

        

 

 

      

 

 

 

       

 

 

 

 

 

 

 

 

 

오프닝

 

 

 

 

 

 

 

      

 

       캔버스에 붓으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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