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요일 오페라 포슽터 그림전과 더불어"해화 아트 갤러리'"에서 오페라 갈라 공연이 있었다.
큰 무대 아닌 옆에서 듣는 오페라의 아리아는 어떨까 예약을 했다.
선착순이란 이멜을 받았지만 .
공연 프로그램으로 70여분이나 실제 앙코르까지 합하면 80여분의 공연인 셈이다.
음악대학 교수가 사회자로 나와 간략히 이야기의 줄거리와 배경을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었다.
<1부 오페라 아리아>
나는 세빌리아 최고의 만능꾼(세빌리아의 이발사중에서)-바리톤 박정섭
도레타의 꿈(오페라 제비 중에서)-소프라노 김은미
남몰래 흐르는 눈물(사랑의 묘약중에서)-테너 강훈
어느 개인날(나비부인 중에서)-소프라노 신승아
<2부 오페라 하이라이트>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그대의 찬손-로돌프역 (테너 강훈)
내이름은 미미-미미역( 소프라노 신승아)
오,사랑스런 그대-(테너 강훈,소프라노 신승아)
잘가오 ,내사랑-(테너 강훈 ,소프라노 신승아,소프라노 김은미,마르첼로 역 바리톤 박정섭)
베르디 오페라"리골레토"
그리운 이름-소프라노 김은미
울어라 사랑스런 딸아-바리톤 박정섭.소프라노 김은 미
여자의 마음-테너 강훈
연극만 가득한 대학로에 음악 공연을 할만한 장소가 없어 첫시도로 헤화 아트 갤러리가 장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한 감사내용이 마음에 닿는 다
오페라도 일단 갈라쇼 정도의 규모로 시작한다면 뮤지컬만큼 점차 인기를 얻을 것이고 오페라 청중을 저변으로 넓혀가는 하나의 길이 되지 않을 까.
작은 무대,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 반주임에도 100명의 청중들은 금방 노래에 빨려들어갔다.
참 재능있는 성악가가 많다.
그들에겐 무대가 없을 뿐 ,우리나라에 오페라 가수가 없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었다.
출연한 성악가및 반주자 경력
소프라노 신승아:이화여대,이태리 산타체칠리라 국립 음악원졸
소프라노 김은 미:이화여대 오스트리아 베엔나 국림 음악원졸
테너 강훈:한예종오페라과,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바리톤 박정섭:연세대 이태리 벨리니 국립 음악원
피아노:연대 대학원 반주과 이태리 로마 아카데미 오페라 코치 디플로마
입구의 장식
무대 장식 대신 스크린에 배경그림을 쏘는 것것만으로 상상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갤러리가 기억자로 꺽여 양쪽에서 들어야햇다.
현재 전시중인 오페라 의상들을 치우고세미나실 의자로 채웠다,
의자가 편해 장시간 앉아도 불편함이 없다.
공연전 작은 로비에 간식을 마련해두엇다. 포도주,치즈,쥬스 미니머핀,비스킷 등등
무대 좌측 청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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