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속초-Del Pino 리조트와 화암사

Jay.B.Lee 2015. 7. 13. 06:40

 

 

 

 

 

 

 

설악산에 신흥사외에 화암사가 있다는  얘길 듣고 그곳에 가는 도중 잠시 Del Pino (스페인어로 소나무)리조트에 들렸다.

대명 콘도를 재개장 한 곳으로 울산 바위가 바로 앞에 보인다.

리조트는 콘도 ,빌리지,호텔로 구분되고 18홀의 골프장이 그림같이 아래에 펼쳐진다.

 

 

 

 

빌리지

       

델피노  앞건물이 호텔,뒷건물은 콘도다.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올라  조용한 산골길 도로에 이르러  화암사가 보인다.

화암사 앞의 바위가 이곳의 하이라이트.

화암사보다 이바위를 보는 것이 사실 주목적이다.

수바위라 부르는 것으로 바위사이에 물이 항상 고여있다고 한다.

왼편 건물은 "란야원"으로 이름난 찻집이다.

<송화 밀수>란 송화가루차로 유명하다

다음에 여유있게 오기로 하고 찻집은 생략했다.

화암사 올라가는 돌계단 입구에 두마리의 사자가 버티고 있다.

유럽의 중세 귀족들의 문장에는 사자의 용맹성을 부여, 많은 사자 가 등장하고 사자조각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더구나 사찰에서 사자상을 보기는 처음이다.

우리나라 호랑이는 사찰을 지키기에 용맹성이 떨어지는동물에 속하는건 아닌지

 

        

        

       화암사 경내

화암사에서 새로난 도로를 따라 올라가본다.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미륵을  세우기 위해  잘려나간 산등성이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