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비오는 날의 송광사와 순천 고인돌 공원

Jay.B.Lee 2013. 4. 25. 20:43

 

우리나라 3보 사찰(법보 혜인사,불보 통도사,승보 송광사)중 승보 송광사를 찾았다.

혜인사와 통도사는 이미 다녀와 이제 송광사가 마지막인 셈이다

신라 말기 해인 선사가 창건 하여 길상사라 칭하였다는 송광사다.

내겐 법정스님의 발자취가 남아있던 송광사라 찾은 의미가 더 깊다.

 법정 스님이 잠시 맡았던 성북동의 길상사란 이름도 그런 연유인가,

불일암 대신 경내의 책점 "불일서적"이 우릴 맞았다.

송광사의 해우소도 이곳에선 둘러  보아야 할 코스다.

 

      

멀리 보이는 우화각.연못위에 세운 홍교위에 누각을 세웠다.

"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지붕을 씌운 다리다.

      

 

 

 

 

 

 

 

곧 5월석가 샅신일을 맞일 준비를 하는 경내에는 등이 달렸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든 등을 보며 어린 시절  물들인 한지로 만든  기름 먹인 등들이 너울 너울 걸리고 전구아닌 촛불이 타오르던 때를 더듬어본다.

 

 

 

배롱나무(백일홍)가 유달리 많은 송광사

 

 

 

 

 

 

 

 

 

송광사엔 외국에서 공부하러온 스님들을 양성하는 국제선원이 있다.

 

 

 

 

 

 

 

 

오랫만에 보는 오죽이 반갑고.

       

할미꽃도 오랫만이다.

길지 않은 편백나무 숲길

 

황해도 고인돌 복제품으로 거대한 규모다.

이곳 저곳의 고인돌을 모아다 순천 고인돌 공원을 만들었다.

공원으로 학습장으로 부족함이 없이 잘 만든 공원이다.

비오는 날이라 관람객이 우리 부부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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