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파지 가죽을 파는 가게

Jay.B.Lee 2013. 3. 9. 07:23

 

생활의 발견

 

누가 동대문 종합 상가 A.B.C.D동을 구경해 보라하여 난생 처음 가본 상가.

1층엔 침구,도자기류 2층부터 원단,의류 악세서리등 내겐 별천지다.

옛 평화시장에서 보던 풍경과는 또다른 치열한  삶의 현장이 펼쳐진 곳이었다.

작은 가게들이  빼곡히 들어찬 5층가지와 달리 리노베이션한 6층 에는 반이상이 아직 입주하지 않은채 텅 비어 있었다.

몇군데 문을 열고 있는 B동  가죽 공예품을 파는 가게에서는 파지 원단가죽을 팔고 있었다.

 소파용 가죽원단 자투리로 일제와 이태리 가죽이라고 한다.

걸린 가죽의 부드러운 다양한 색갈과 모양이 좋아 사진에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