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안목항 커피거리

Jay.B.Lee 2012. 9. 22. 06:42

 

사진:안목항 해변의 벤취

 

강릉 여행에 한번쯤 들려 보고 싶은 곳이 안목항이다.

빠뜨리면 서운 할 것 같은 곳이어서 아침 식사후 커피를 일부러  거른채 안목항으로 향했다.

사천진리 바닷가에서 나지 않던 바다 비린내가 코를 스친다.

안목항에는 요트정박소가 있고 울릉도 행 여객선이 떠난다.

방파제에 쌓아 올린 큰 돌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

잠시 지켜보았지만 고기를 잡은 사람이 없다.

방파제를 따라 등대에 이른다.

그곳까지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

카페 -산토리니 부터 커피 거리를 걸어 본다.

2년전 다녀온 그리스 산토리니 교회 지붕을 닮은 파란 돔(Dom)이 바다와 잘 어울린다.

안목항 옆 해변은 방파제로 인해 다른 동해안과 달리 물결이 잔잔하다.

곧 10월 중순이 오면 강릉은 커피 축제가 벌어진다.

작년 축제가 엉성했다던데 해마다 더 발전하기를!

방파제에서 본 안목항 해변 ,커피거리는  해변을 따라 이어진다.

산토리니

L.Bean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아 바다를 바라보기가 좋다.

모래위에 쓴 편지.간판이 소박하고 커피 종류별로 커피를 내리는 곳이다.

커피를 다 맛 볼 수 없어 유감이다. 맛없는 커피점보다 캡슐커피가 낫지 않을까

 

어울리지 않게 생뚱맞은 후렌차이즈 cafe ,Angels in us Coffee

Coffee Da.

Coffee Cupper.해변 길을 따라 가면 길건너에 한집이 더있다.

Queen Berry-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집. 중세 유럽 풍의 호텔 1층에 있어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가면 좋을 것 같은 Coffee C.L

       

해변 길 소나무 밭이 시작되는 끝 ,길 건너에보이는 The Good Coffee.커피를 직접 볶는다니 다른 집보다 나을런지.

혹 맛이 있거나 맛이 없거나 Good 이란 말이 두가지 해당되는 것이어서 불평하면 않된다.

Good에는 보통이란 말도 있으니까.

Coffe Cupper 2호점.

2층에 자리한 펠리체.전망이 좋은 곳이다.단지 전문 커피점은 아니다.

우리가 들어간 L.Bean .아침 부터 문을 열었다.수제 케익을 판다는 곳이어서 케익 구경을 하고 온 아내는 아침부터 먹기가 뭐했는지 커피만 마시자 했다.고객수대로 주문했을시  커피,차가 리필이 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나눠먹지는 말란 얘기다.

뒷면에 커다란 영화 스크린이 있다.푸로젝터로 TV나 영화를 볼수 있어 좋은 곳.

커피 라떼를 주문했다. 커피맛은 평범하다.

가게에서 매일 직접 만든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한 조각에 5,000원.

L.Bean 에서 바라본 안목 해변 .

 

      

강한 바다볕에 얼굴릉 보호하기 위해 은 행 강도로 변장한 낚시꾼들

태풍이 불면 고은 모래가루가 날리는지 풀섶에 모래가루들이 쌓인다.

곳곳에 마련 된 벤취에서 바다를 한없이 바라볼 수 있다.

차를 타고 입구를 빠져 나오는라 사진을 찍지 앟은 커피점이 두 곳 더 있다.

 해변 길 초입 마른 건어물 파는 가게들 입구를 지나치면 산토리니 옆으로 두곳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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