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군위 한밤마을

Jay.B.Lee 2011. 5. 21. 17:36

 

추억의 돌담길이란 제목아래 신문에 소개되었던 돌담길.

경부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한밤마을 가는 길은 주왕산에서  가까운 곳은 아니었다.

한밤마을이 오가다 지나는 곳이 아니어서 큰마음 먹고 찾아간 곳이다.

들어가는 초입길이 한국에서 선정된 가장 아름다운 길중 하나란  표지판이 보인다.

면소재지 입구에 이르자 양편으로 퍼져있는  소나무숲이 아기자기하다.

소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하회마을과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지리산 자락의 어느 마을  그리고 이곳이다.

지나는 할머니에게 아내가 물어 보았다. 이렇게 특별히 돌로 담을 쌓은  이유가 있냐고.

아주 오래전 홍수로 산이 무너져내리면서 돌이 많이 들어와 돌을 주어내며 담을 쌓았다고 한다.

한동안 정원석 용도로  외지로 많이 반출된  모양이다.

지금은 문화재로 등록되어 겨우 흔적을 보존하게  되었다. 

부림 홍씨 집성촌이다.

 

마늘밭 건너 돌담집 

                 집에서 직접 쓴 "대율정유소(정류소)" 간판이 도시의 간판업자가 쓴 것보다 예술적이다.

 

 

 

한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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