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첫번째 터키 여행(2008)

샹느울파의 아침

Jay.B.Lee 2008. 7. 5. 07:55

 어제저녁 일찍 자고 넴룻산에 가기위해 샤워까지 마친 뒤에도 2시간이 남았다. 아침도 먹을 겸(호텔가격에 아침 불포함)

호텔옆 골목길로 들어가자 영업준비를 마친 직원이 의자에 앉아 있다.도마와 칼은 무엇인지?

앞에 있는 양파,고추,야채를 썰어 어떻게 먹는 것인지?

 이건 그 옆집.이집도 마찬가지

 이집엔 고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고기없이도 아침 식사때 저 야채를 먹는 모양이다.

여기 종업원은 왼손잡이인지 칼을 왼쪽으로 놓았다.

세집중 장사가 제일 안될집.

 아침 일찍 이발관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아이들.

 소년이 일하기에는 아직 어리다. 터키,가난한 동부지방이라 그런가 어린아이들이 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봄에 나는 과일로 맛을 보니 새금 털털한 것이 입맛을 돋운다. 여행중에 풋과일은 위험,그져 맛만 보았다.

이 식당엔 아침부터 손님이 북적거렸다.

터키인의 아침식사도 전통적 것에서 서구화되는 모양이다.

저 빵은  보기보다 맛이 없다.

차라리 에크멕이 늘 부드럽고 입에 잘 들어간다.

 

 국물이 있는 숲(초르바)을 찾아 간 식당의  유일한 초르바로 콩류를 갈아서 만든 것인데 아침에 만든 것이라 좀 묽다.걸죽했으면 했는데.

양도 많고.빵과 같이 먹고 뜨거운 물을 부탁 한국에서 가져간 불랙 인스탄트 커피로 식사를 끝냈다.

호텔로 돌아오며 물과 쥬스를 산 구멍가게와  주인.

인상도 좋다.

내가 이사진을 찍은 것은 터키의 음료제품 디자인과 아저씨의 상품진열 솜씨가예술적 경지라는 것이다.

이스탄불의 책점처럼  너무나 따듯한 그림이다.

우리나라 가게-슈퍼마켓,미니 슈퍼등에서 전체적인 조화를 느껴보지 못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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