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칩거로 인해 외출이 뜸해진건 사실이다. 갤러리 방문도 적어지고 열정도 식었다. 그래도 최욱경 화가의 전시회는 놓 질수 없었다. 삼청동 국제갤러리 기간 :2020.6.18-2020.7.31 몇년전 평창동 가나 아트 센터에서 최욱경의 전시가 있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화가. 전시작품은 오래전 그림이었는 데도 참신했다. 마치 김환기의 그림처럼. 그녀와 그녀의 그림 스타일을 환영하지 않았다는 한국의 화단. 일말의 동정심을 금할 수 없었다. 모르면 ,맘에 들지않으면 배척이다. 국제 갤러리 전시 작품은 대작이나 눈에 확들어오는 작품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경욱 작가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그녀가 쓴 글,그녀가 그린 삽화들이 있다. 심장마비로 사망하기까지 그녀의 흔적을 남겼다. 1940년 출생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