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어와 경어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손잡이를 잡고 앞선반을 보는 순간 앞줄에 붙어있는 스티카가 눈에 띄었다. "보신 신문은 선반위에 두지 맙시다." 옆 선반에도 똑 같은 스티카가 연이어 붙어 있었다. 80년대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나이어린 녀석들이 "갑시다"하며 승객들 사이로 헤쳐 나가던 험악한 시대가 생..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