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츠민다 마을 2

조지아-카즈베기 가는 날(18)

사진: Kazbegi 스테판 츠만다 마을과 Kuro 산. 트빌리시 디두베역을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른다. 그룹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조금 혼잡하고 난잡한 버스 터미널이어도 참아야 한다. 5년 전 찾아간 카즈베기에는 이번 방문이 두 번째다. 사람 이외에 어떠한 여행지 , 음식도 두 번째엔 신선감이 감소되나 오히려 이곳엔 한번 더 꼭 오고 싶었다. 마치 카즈벡 산이 , Sameba 성삼위 일체 교회가 부르는 것 같았다. 버스요금 10라리(5,000원) 두 시간 반 거리다. 전의 낡은 버스에 비해 버스들이 한결 깨끗한 중고차다. 전에 판매소에서 공동으로 버스표를 구입해야 했는데 그동안 개선이 되었다. 버스에서 돈만 내면 된다. 버스에 올라앉자 이내 외국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