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연의 집부근 해안 산책로 따라비 오름에 다녀온뒤 숙소로 가며 늦어도 천천히 해안 도로를 따라 가보기로 했다. 중간에 있는 "서연의 집" 전에 친구들과 영화 "건축학 개론" 에나온 서희의 집을 다녀왔다는 안사람 .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시간상으로 적당했다. "영화 투스카의 태양"을 보고 소렌토에서 "포지타노"를 간적이 있다. 건축학 개론- 괜찮은 영화였다고 기억한다. 2012년작. 이용주 감독.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주연의 영화 포스터가 벽면에 붙어 있다. "10년뒤에 우리 뭐가 되어 있을 까?" 갑자기 미래를 걱정해던 대학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남자 친구들이고 여자 친구고 미래에 대해 불안만 했지 터놓고 얘기해본 적이 없던 시절. 지금이라면 얘기 했음직하다 . 안사람에게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