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해 3

산들해 송파점

이천 쌀밥집, 청목, 그 후 "산들해"로 이어진 맛집 계보다. 올림픽 공원 남문앞 " 산들해" 송파점이 단골이다 3개월에 한번 네 쌍의 부부가 모여 식사를 한다 2개월 정도에 한번 모이자는 걸 너무 힘들어 3개월에 한 번으로 모이자 했다. 다른 장소로 변화를 주고 싶어도 새로운 곳에 가길 두려워하는 것 같다.새로운 장소,새로운 음식을 찾는 일이 번거로운 일이긴 하다. 산들해를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도 이 가격에 이만한 맛집"을 찾는 일이 흔치 않다는 얘기다.교통편도 모두에게 좋고.그건 사실이다 .맛있는 이천쌀 솥밥에 반찬들이 너무 좋다.심지어 음식점에 가면 손을 대지 않은 잡채까지 먹게 된다따듯한 잡채의 식감이 좋다 신선한 샐러드에 금방 만든 부추전, 맨 김까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4.19

올림픽 공원 산책.

송파 4쌍의 친구 부부 모임을 이곳에서 가져온 지 꽤 많은 세월이 흘렀다.전에는 잠실 유황오리였는데 이사 간 곳이 불편해  모임 장소를 이곳으로 옮겼다.계속 한 장소를  고집하며 변화를 싫어한다.나이 들어가며 이만큼 입맛에 맞게 해주는 곳도 어디 있냐는 친구들의 변명이다.회장도 없고 총무도 없는 모임이다.한 부부가 그날 비용과 혹  후식 비용까지 순서대로  부담한다  오늘은 한 친구의 제안으로 올림픽 공원을 걸어 보기로 했다.최근 몇 년간 올림픽 공원을 오지 않았던  이유는 반년뒤 이사 오면 자주 오게 될 곳이어서 뜸하게 보냈다. 그동안 흉물로 보이던 올림픽 회관(중앙)을 리노베이션 한 뒤  신축건물처럼 주변과 잘 어울린다평화의 문.

산들해와 부부모임

"산들해" 송파 분점이다. 네 쌍이 모이는 유일한 "부부모임"이다. 보통 일 년에 네 차례 모인다 팬데믹 기간 동안 공백을 제외하면 상당히 오래된 모임이다. 꼭 토요일 오후를 택해 모인다. 회비 없이 차례로 한 부부가 그날 계산을 하고 후식까지 책임진다. 후식이라야 부근의 프랜차이즈 버거킹 2층에 올라가 아이스크림이나 가벼운 음료를 마시며 못다 한 이야기를 하다 헤어 진다. 몇 차례 이곳 아닌 다른 음식점과 산책등을 엮어 보려 했으나 다시 회귀하고 만다. 친구들의 변화를 싫어하는 성격도 있지만 만나기에 이곳만 한 장소가 없다기에 포기하고 말았다. 사실 거리나 교통편중 가장 편한 곳이다. 특히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식이 그 중심에 있다. 음식도 깔끔해지고 수육과 전 모두 따듯하고 부드럽다. 생선 좋아..

생활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