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팬데믹 기간 동안 허브빌리지는 어떻게 변했을까. 고성 하늬바람 농원에선 라벤더 작황이 나쁘다 했다. 허브 빌리지엔 라벤더가 피었을까 아내의 요청으로 굳이 가고 싶지 않은 연천으로 차를 돌렸다 아침 떠날 때만 하더라도 "소래 습지공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연천 허브 빌리지: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222 입구 메터쉐콰이어길 입구가 마치 버려진 농원같이 가꾸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았다. 9시 오픈이라 막 출근하는 발랄한 여직원이 곧 열어드리겠다고 했다. 성인 입장료 5천 원 , 연천 시민이면 할인이 있다. 경로 요금은 해당이 없다 몇 년 전처럼 조금 이른 시기에 왔으면 장미가 더 싱싱했을 터이다. 수조를 막 청소하고 집어넣었다는 금붕어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녔다. 거북바위 어떻게 자연이 훼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