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향 충북 영동과 가까운 인연으로 당고모들은 경상도로 시집을 갔고 택호도 영천고모, 매원고모,대구고모등으로 불리웠다.역으로 대구분들이 당숙들과 결혼을 했다.결혼식, 회혼식 ,장례식등으로 오가던 대구, 출장 까지 왔던 대구였다 .그러면서도 대구를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 2년전 대구를 하루 여행하고 돌아와 미진한 구석이 남았었다아내와 병원을 오가던 긴 시간. 모든 치료가 끝난 후 아침 일찍 대구로 떠났다.안사람이 하루 종일 움직인다는 건 무리다수서에서 처음타 본 SRT.9시경 도착한 동대구역 앞엔 대구수목원에서 국화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아점 겸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국일 따로국밥"을 찾았다.24시간 영업한다는 실내는 깨끗했다.주문한 국밥특.보통은 11,000원이고 특은 12,000원이다한 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