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4

성북동 우리옛돌 박물관

토요일 친구 둘에게  성북동 문화 탐방차  안내하기로 한날. 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과거 고급 공무원을 지낸 친구와 둘이서 산책을 해야 했다.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타면 길상사를 지나 종점 "우리 옛돌 박물관"앞에 하차한다.오늘 예정 코스는 욕심을 부렸다.우리 옛돌 박물관 -길상사-성북동 누룽지 백숙(중식)-리홀 뮤직 갤러리-심우장-수연산방-최순우의 집.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옛돌 박물관"을 가지 못했다. 잠시 문을 닫는다 하더니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과거 석인을 진열하던 1층 을 일반  전시실로 고쳤고 3층 전시장 역시 대대적인 손을 봤다.2층 카페도 실내에서 복도 공간으로 나왔다.그라피티의 연금 술사라 부르는 작품을 전시 중이다.작가의 이름은 어린 시절 성장한..

일상의 날들(2)-길상사와 명동

코비드 감염 5일째다 몸은 완전정상이다 이번에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아 금방 회복되었다. 낮에는 황금빛, 밤에는 푸른빛의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사는 약을 주며 나았다 하더라도 끝까지 복용하라고 당부한다. 쓴맛이 계속 날거라 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쓴맛. 혀끝이 아닌 혀 안에서 쓴맛이 샘솟는 기분 집에 있는 동안 사진 정리하며 시간을 보낸다. 추석날 음식. 안사람은 해마다 음식을 줄인다 했다. 안사람도 힘들고 많이 하면 낭비다 하나뿐인 며느리는 손자 학교 때문에 바쁘고 집이 멀어져 오가느니 아침 일찍 온다고 했다. 이번엔 그나마 사던 송편도 생략이다. 차례를 지나지 않아 가족들과 그냥 맛있는 식사를 하면 되는 추석이다. 안사람은 성내동 단골 떡집에서 만드는 식혜 대신 신제품 생강 식혜를 한 병 사 왔다...

생활 2023.10.07

영인 문학관(2)

황주리(1957-)-화가, 1986년작 부채의 숫자가 많아 2부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전체를 모두 올린 것은 아닙니다. 신성희(1948-2009)-화가, 1986년작 임성조(1939-)-시인, 1989년작 이반(1940-)-화가, 1986년작 함혜련(1931-2005)-시인, 2002년작 윤후명(1946-)-시인, 소설가, 2023년작 최영림(1916-1985)-화가, 1982년작 오정희(1947-)-소설가, 2006년작 김홍신(1947-)-소설가, 2023년작 박정자(1938-)-단청장, 1990년작 이만익(1938-2012)-호가, 1982년작 변종하(1926-2007)-판화가 이존수((1944-)-화가, 1986년작 오승우(1930-2023)-화가 , 2006년작 전주 소싸움 이두식(194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