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사랑하는 여섯 단계
첫번째, 하느님을 맛들이고 깨닫는 감수성의 단계이다.
두번째, 영혼은 감미로움에 익숙해지고
하느님 외에는 만족할 수 없는 갈망의 단계이다.
세번째, 영혼이 하느님으로 가득한 충만함의 단계이다.
네번째, 하느님께 대한 사랑때문에
십자가를 찾게 되는 심취의 단계이다.
다섯번째, 하느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수치심을 기쁘게 참아받고 두려움이 없어지는 안도감이다.
여섯번째, 영혼이 고요와 평화가 깃들어
욕망과 고통에서 해방된 참되고 완전한 평정이다.
-성 보나벤투라-
출처 : 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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